설이다.
해마다 오는 설이지만
70 중반이 되고 보니 좀 서글프다
가는 세월 어찌 막으랴 많은
나는 안 가려고 발버둥을 친다.
그런다고 어쩌랴
세월의 무상함을 아는 나이가 되고 보니
요즘 젊은이들이 자기들은 세월 가는 줄 모르며
안 늙는 줄 알고 늙은이들을 무시하는걸 보면
많이 안쓰럽다 는 생각이 든다.
예수님이 바다를 건너신 것은
신이시기에 당연 한 거고
우리가 이웃을 보면 다수가 병들고 먼저 가고
하는걸 보면서
지금 내가 걸어 다님에 기적이라는 생각을에
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면
오늘 하루가 즐겁기 그지없음이리라.
그래서 나 조 정후는
7 순 중반의 나이이지만 너무너무 행복해서
나보다 행복한 사람 나오라고
자랑하며 다닌다.
그런 나를 택하여 주신 하나님께
늘 감사하다고 걸어 다니면서도 기도 한다.
발명가 겸 시인 조정후
수목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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