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나의 이야기

내가 움직이는게 기적이다


설이다.

해마다 오는 설이지만

70 중반이 되고 보니 좀 서글프다

가는 세월 어찌 막으랴 많은

나는 안 가려고 발버둥을 친다.

그런다고 어쩌랴

세월의 무상함을 아는 나이가 되고 보니

요즘 젊은이들이 자기들은 세월 가는 줄 모르며

안 늙는 줄 알고 늙은이들을 무시하는걸 보면

많이 안쓰럽다 는 생각이 든다.

예수님이 바다를 건너신 것은

신이시기에 당연 한 거고

우리가 이웃을 보면 다수가 병들고 먼저 가고

하는걸 보면서

지금 내가 걸어 다님에 기적이라는 생각을에

 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면

오늘 하루가 즐겁기 그지없음이리라.

그래서 나 조 정후는

7 순 중반의 나이이지만 너무너무 행복해서

나보다 행복한 사람 나오라고

자랑하며 다닌다.

그런 나를 택하여 주신 하나님께

늘 감사하다고 걸어 다니면서도 기도 한다.

발명가 겸 시인 조정후


수목원에서


'나의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무상? 나의 첫 작품.  (1) 2021.05.05
리볼버  (0) 2019.02.16
조정후의 삶  (0) 2018.07.17
건강과 아름다운 섹스  (0) 2018.07.17
강사 조정후  (0) 2018.05.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