니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숙 이숙 이. 이런 사랑 저런 사랑 어떤 사랑인들 어떠하리 그냥 사랑이면 좋은 걸.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으랴 사랑 찾아다니다 그 사랑 위해 나를 기다리는 님 없다는 걸 중년에서야 알고 보니 허무한마음 감출 수 없고. 가을 하늘 흰 구름이 내가 상상하는 님을 이 모양 저 모양 그리니 구름아. 구름아 너 님 그리지만 말고 너 바람 따라 가다가 내님 보거든 얼른 오라한다고 말 좀 전해주소. 숙. 숙 스러운 마음이 늘 나의 발목을 잡으니 님 보면 얼른 손목 잡고 사랑한다고 그 사랑을 해보고 후회나 해볼 걸. 그 손목 속에 이심전심이면 얼마나 좋을까 말 한마디 못 건 내고 돌아서서 아쉬워 밤잠 못잔 세월이 노랫말처럼 “세월아 너 가는 줄 몰랐구나? 그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닫는 건 왜 일까? 야속한 세월아. 戊戌年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