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맬래온 2021. 9. 14. 22:39

김 예 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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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밥 돌돌 말아 도시락 가방 메고

소풍 가는 철부지들의 어리광처럼

예진이의 예교와 밝은 미소가 너무 귀여워

모든 이웃이 함께 반겨줄 것이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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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의가 바르고 모든 친구들 귀감이 되는

언행이 누가 봐도 칭찬받을 수 있음은

착한 예진이의 성품이니

누가 뭐라 할 자가 없음이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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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으로 친구들을 대하면 모두가 공감하고

내 친구가 될 수 있음에 진실 앞에서는

모든 가족과 친구들이 예진이를

사랑하고 아껴 줄 것이라.

 

庚子年 冬初

발명가 겸 시인

무학 조 정후 김연미딸